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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 모델의 올바른 자세
서울 종합예술학교 패션모델학부 이봉구 교수
얼마전 모 방송국에 제자들과 함께 프로그램 참여차 방문한 적이 잇었습니다
패션왕이라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잠시 쉬는 시간에 편의점앞에서
담배꽁초와 침을 뱉는 제자들을 보게 되엇습니다.
모델을 꿈꾸고 배우는 학생이기에 물었습니다.
만약 본인이 탑모델이 되어도 이럴수 잇겠느냐고..
사람들이 보고 뭐라고 생각하겠느냐고..
내가 무대위에서 멋져보이는 모델이라면 무대 내려왔을 때도 멋져보여야 되는거라고 알려 주었습니다.
멋있어 보이는 척은 언젠가 들통납니다.
연기는 연기일뿐 현실은 아닙니다.
정말 멋있는 사람은 언제나 멋져보입니다.
멋진옷이 멋있어 보일수 없는 까닭은 내면에 있습니다.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있는가..?
진실한 사람은 언젠간 인정을 받지만.
거짓은 언젠가 들통납니다.들통나더라도 인정하지 않겠지만...,
사람들은 그 사람을 평가할 것입니다.
아니 남이 나를 평가하지 않더라도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판단하는지 기준이 없는 세상입니다.
남에게 보이기 보다는 나만을 생각하며 살기에 정신없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타인을 통해 멋진 모습을 더 보고싶을 수도 있습니다.
연예인에 열광하고 남들 얘기하길 즐겨하며 정작 나자신을 개발하는데는 인색합니다.
서로 남을 사랑으로 배려하고 희생하는 삶을 살아갈 때 나는 우리는 ..너희는 진정한 멋진
탑 모델
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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